정용래 청장이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공모사업 대응 준비상황 보고회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유성구청 제공] |
대전 유성구는 18일 올해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뉴딜 사업 응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앞서 구는 공모사업 대응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소관 부서 협업을 통해 응모요건과 지원규모 등을 검토하는 등 공모사업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디지털사회혁신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등 25건의 사업을 검토하고 토론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선정 가능성, 재정여건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효율적인 응모전략을 마련했으며, 19일에 여는 2일 차 보고회에서는 환경·도시 분야 등 18건의 사업을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향후 공모사업 참여 우수 부서와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공모사업별 진행 여부와 추진현황 등 지속성을 유지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용래 청장은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도전으로 국비 확보에 힘쓰고, 구민 편익 증진과 함께 혁신도시로의 성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7기 유성구는 “다 함께, 더 좋은 유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35만 유성구민 모두가 주인의식과 적극적 참여를 가지고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좋은 유성을 함께 만들어 자치분권 시대를 선도하고 중부권의 중심도시로 성장 하는 비전을 제시한바 있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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