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에서 17일 밤사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6명 추가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169명으로 늘어났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중에서는 최근 집단 감염이 퍼지고 있는 충남 아산 공장 관련 확진자도 2명 포함됐다. 이에 따라 전날 5명을 포함해 대전에서 해당 공장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명으로 늘어났다.
이어 행정복지센터 관련 확진자도 3명 발생했다.
한편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6명 중에는 미취학 아동도 2명 포함돼있으며, 6명 중 4명은 무증상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은 2019년 11월부터 중국 우한에서 최초 보고되어 퍼져서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지속되고 있는 범유행전염병이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는 폐렴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라 하여 초기에 이 질병을 우한 폐렴이라 불렀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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