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전경 |
목원대는 교육부의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목원대는 2018년부터 4년 연속으로 관련 인증을 받고 있다.
인증 기간은 다음 달부터 2023년 2월까지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함으로써 우수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 확대 및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는 제도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을 획득한 목원대는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와 교육부 주관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개최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한국유학종합시스템 등 교육부 공식 사이트를 통해 11개 언어로 번역된 대학 관련 정보가 법무부와 외국 정부에 제공된다.
목원대 국제협력처 관계자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기준이 더 엄격해진 상황에서 최고 등급의 인증을 받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로 국제화사업 추진이 매우 어려운 시기지만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국제화사업 추진 전략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원대학교는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소속의 종합 사립대학으로 1945년 감리교대전신학원이 모태다. 1957년 5월 감리교 대전신학교로, 1965년 1월 감리교 대전신학원으로 승격됐다. 목원대는 진리·사랑·봉사의 교훈을 바탕으로 심오한 학술이론과 그 응용 방법을 교수하고 연구함으로써국가와 인류사회에 공헌할 인재의 양성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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