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센터 방문교육서비스는 우선, 부모교육으로 대상은 생애주기별 각 1회 지원하는데 임신·출산·영아기(임신 중~생후 12개월 이하), 유아기(12개월 초과~48개월 이하), 아동기(48개월 초과~만 12세 이하)로 구분해 생애주기별 3회 지원한다.
또 자녀양육 지원을 위한 부모교육(부모성장, 부모·자녀관계형성, 영양·건강관리, 학교·가정생활지도) 가족상담 및 정서 지원 서비스, 기타 한국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자녀생활서비스는 만 3세~만 12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중도입국자녀들을 대상으로 인지영역(독서코칭, 숙제지도, 발표토론지도), 자아·정서사회영역(자아·정서, 사회성 발달을 위한 지도), 문화역량강화 영역(문화인식, 정체성 확립, 공동체 인식 지도), 시민교육영역(기본 생활습관, 건강 및 안전, 가정생활, 진로지도)으로 구성됐다.
방문교육서비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서비스연계지도사를 배정하고 부모교육 40회기, 자녀생활 80회기로 진행된다.
다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방문교육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하고 자녀의정서 안정과 바른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지연 명예기자 (베트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