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법무법인 씨앤아이를 성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부터 검찰청 정문 앞 스타벅스 2층 PJ 빌딩에서 업무를 시작합니다.”
대전흥포럼 의장인 문성식 법무법인 씨앤아이(C&I) 대표변호사가 15일 중도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확장 이전 소식을 알렸다.
문성식 의장은 “20여 년 넘게 저희 법인 사무실로 사용하던 법원 앞 봉화빌딩에서 이번 검찰청 정문앞 PJ빌딩(스타벅스2층)으로 확장, 이전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또 “이번 청주지방법원장을 사직한 이승훈 변호사님을 공동대표변호사로 영입해 저와 공동운영체제로 나아가게 되었다”며 “이 변호사님은 대전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와 대전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를 거쳐 춘천지방법원장, 청주지방법원장을 역임하셨다”고소개했다. 특히 “이 변호사님은 군 법무관 시절을 함께 한 동기로 제가 결혼 중매를 한 인연이 있다”고 덧붙였다.
문 의장은 “오랜 기간 재조에서 근무한 이승훈 공동대표변호사(3월 초부터 근무 예정)님의 전문화된 지식과 더불어 법인은 더욱 더 정확하고, 신속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코비드19로 인해 이전 개업식은 따로 하지 않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문 의장은 지난 해 5월 대전흥포럼을 발족시키고 30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대전을 흥이 넘치는 행복도시, 서로 돕고 사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예술이 넘치는 문화도시를 추구하는 활동들을 하고 있다.
한편 문 의장은 61년 대전 출생으로 삼성초와 동명중, 대전고, 충남대 법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고 대전대에서 법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군법무관 출신으로 공군본부 고등검찰관과 공군본부 심판부장을 거쳐 공군 중령으로 예편한 뒤 1995년 변호사 개업 이후 대한변호사회 부협회장, 대한특허변호사회 회장, 대한변협직역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지방경찰청 인권위원회 위원장, 대전지방변호사회 회장, 대전대 법과대학 겸임교수, 한남대 경찰행정정책대학원 겸임교수, 대전지방변호사회 소년소녀가장 후원회장, 대전충남사회정책포럼 공동대표, 새둔산 라이온스클럽 회장, 대전시서구노인회 후원회장, 대전삼성초 총동창회 회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감사, 운영위원 겸 배분분과위원장, 대전고총동창회 부회장, 대전서구포럼 공동대표, 대전시의사회 고문변호사를 역임했다.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와 충남대 법학 총동문회 회장, 대전동명중학교 총동창회 회장, 대전지방법원 조정위원회 부회장, 충남대학교·한밭대학교 자문변호사, 고용노동부 고용보험심사위원회 위원, 충남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