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국가고시 100% 전원 합격의 기록을 세웠다.
15일 대전대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실시한 '제61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67명이 응시, 전원 합격했다.
지난해 '간호학과 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한 대전대 간호학과는, 이번 국가고시 전원 합격으로 학과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오지현 간호학과장은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과 체계화된 교육과정이 이런 결과를 낳았다"며"앞으로도 대전을 대표하는 간호학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사립대 중 처음으로 설립된 대전대 간호학과는 지난 1993년부터 현재까지 16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해 냈다. 또한 대전대는 2020년 연차평가 상위등급 선정,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년도 평가서 최우수(A등급) 대학 선정, 교육부 주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 선정 등의 행보를 보였다.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2020 한의학 교육평가 최우수 인증 획득, 2019년 간호교육평가 인증 획득 등을 거두면서 다양한 사업에도 매진하고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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