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온라인 주문 고객들을 위한 모바일 앱을 새롭게 개편했다. |
홈플러스는 온라인 주문 고객들을 위한 모바일 앱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번 모바일 앱 리뉴얼을 통해 고객 개인별 큐레이션을 비롯해 상품 카테고리 및 검색기능 개선,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 도입 등을 통해 고객들이 편리하고 간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대형마트 3사 중 최초로 도입하는 네이버페이를 비롯해 카카오페이와 페이코 등 간편결제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해 고객들의 불필요한 정보입력을 생략해 결제 수단을 다양화하고, 과정을 간소화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홈플러스 앱 첫 화면에 최적화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맞춤 상품을 추천·제안하는 큐레이션 기능도 추가했다. 이는 AI 기반의 개인화 추천 서비스 기능을 새롭게 도입한 것으로 이용자의 실제 데이터를 토대로 개인별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1대 1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상품 카테고리도 개편했다. 혜택과 가격·별점·브랜드 등 검색 필터를 다양화하는 등 검색 기능을 강화해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필요한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모바일앱 리뉴얼을 기념해 할인쿠폰 제공을 포함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플러스 모바일앱(온라인몰 포함)을 처음 이용하는 구매 고객에게는 오는 28일까지 사용 가능한 6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할인 쿠폰과 2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쿠폰을 준다.
오는 21일까지 신한카드로 8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국민카드로 8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5% 할인(최대 1만 원) 혜택도 준다.
한편, 1997년 9월 삼성물산에서 홈플러스는 이름의 대형 할인점포를 대구시 북구 칠성동2가에 첫 개설했다. 1991년 5월에 삼성물산과 영국 테스코의 50대 50 합작 투자로 삼성테스코를 설립해 운영하다가 삼성그룹의 구조조정으로 삼성물산이 보유하던 자분의 대부분을 테스코에 매각해 한 동안 테스코의 지분이 100%에 달하기도 했다.
2018년 6월 27일 1호점인 홈플러스 대구점이 홈플러스의 새오룬 창고형 매장인 홈플러스 스페셜 대구점으로 리모델링했으며, 다음날인 28일 서부산점, 7월 12일 목동점, 7월 13일 동대던점, 7월 26일 일산고잔점, 8월 22일 시화점, 8월 29일 동대문점, 8월 30일 청주성안점, 9월 6월 상인점, 10월 18일 분당오리점, 10월 24일 순천풍덕점, 11월 16일 전주완산점, 11월 29일 광주하남점, 11월 30일 인천연수점, 12월 20일 시흥점을 리모델링 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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