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2021년도 제1회 초·중·고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응시원서 접수를 시행한다.
응시원서 교부와 현장접수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대전광역시교육청 1층 접수처에서 실시한다.
온라인 접수는 접수 마지막 날 시스템 과부하에 따른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접수보다 접수 기간을 1일 단축해 15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할 수 있다.
원서접수 시 필요한 서류는 응시자 신분증, 최종학력증명서, 여권용 사진 2매 등이며, 검정고시 응사자의 경제적 비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검정고시 응시 수수료는 면제한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및 유증상자는 현장접수가 제한되며, 온라인 또는 대리인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시험장소 및 세부적인 응시자 유의사항은 오는 3월 26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며 시험은 4월 10일 치러진다. 응시자는 수험표,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초졸은 흑색 볼펜), 마스크, 점심도시락 등을 챙겨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 응시자를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실시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응시를 제한하며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시 문진표 작성 후 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또한 교육청은 외국학력 인정자의 경우 현장접수가 원칙이나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본인 또는 본인과 함께 거주하는 자가 최근 14일 이내 중국을 방문한 경우에는 반드시 온라인 접수를 권유하고 있다. 부득이 현장 방문 접수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응시자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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