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다문화] 2021년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

자녀 정체성 형성 기회 마련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은 부(父)언어와 모(母)언어가 공존하는 다문화가족자녀들에게 가정 내에서 영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자녀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또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부모 코칭 및 부모-자녀 상호작용 서비스이다.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예비부모 및 미취학 자녀, 중도입국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포함해 영유아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에게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 사업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중언어 부모 코칭,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 이중언어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에게 모국어를 가르치며 부모-자녀간의 활발한 정서적 교류로 건강한 다문화가족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센터 관계자는 “2021년 새롭게 이중언어 프로그램에 함께 할 다문화가족들을 이중언어 코치가 기다리고 있으니 다문화 부모들이 이중언어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가정에서 이중언어를 활발하게 사용함으로써 이중언어 활용 수준을 높이는 좋은 기회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 = 신현복 명예기자(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