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다문화] 맞춤형 방문교육 서비스 연중 운영

각 가정 비대면 화상어플 통해 수업 진행

입국 초기인 2015년에 센터에서 제공하는 방문교육 서비스를 받은 경험이 있다.

방문교육 서비스를 통해 한국어를 공부했는데 한국에 아는 지인도 없고 가족 아니면 이야기 할 사람도 없었던 나에게 한글을 공부하면서 선생님과 대화하는 시간이 너무나 행복하고 소중했으며 큰 위로가 되었던 기억이 난다.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 및 다문화

가족 자녀의 사회성발달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을 연중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방문교육 서비스는 대상자 가정에서 전문지도사가 방문해 대상자와 일대일로 맞춤형 형식의 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는 코로나 19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돼 방문하지 않고 지도사와 대상자 각 가정에서 비대면 화상어플을 통해 수업이 이루어진다.

소득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방문교육을 신규로 신청하는 대상자 가정들은 지역 주민센터(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소득유형판정을 받아야 한다.

자녀의 학업 및 학교생활의 고민이 있으신 분들, 부모로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거나 한국어 소통이 어려우신 분들! 논산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방문교육 서비스가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하면 좋을 것 같다.

논산= 와타나베요코 명예기자(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