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KOFIC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소울'은 하루 전날인 11일 당일 관객 6만1015명을 들이며 한국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35만6140명이다.
'소울'은 미국 디즈니 산하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으로 '태어나기 전 세상' 이라는 곳의 영혼들이 지구에서 인간으로 태어난다는 상상력을 녹여냈다.
2위는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기준 3만851명의 하루 관객이 들었고, 53만5139명의 누적 관객을 모았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은 소노자키 하루오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 일본에서 인기를 얻은 만화 '귀멸의 칼날'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다.
3위는 영화 '새해전야'가 차지했다. 같은 날 기준 2만4077명의 하루 관객이 들었고, 4만4265명의 누적 관객을 모았다.
'새해전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지난해 12월 초 개봉을 염두 해 제작된 것이었다. 하지만 유례 없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개봉 일정이 불가피하게 미뤄졌다.
그 밖에도 영화 '몬스터 헌터', '해리 포터와 불의 잔', '송가인 더 드라마 ', '아이', '드림빌더', '어니스트 씨프', '엘프'가 10위에 들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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