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33%, 국민의힘은 31.1%를 기록했다.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은 각각 6.7%를 보였고, 정의당은 5.3%의 정당지지율을 보였다.
대전·세종·충청에선 146명 대상으로 더불어민주당 36.1%, 국민의힘 32.5%로 전국 평균보다는 민주당 지지율이 소폭 더 높은 것으로 통계 결과가 나왔다. 또 정의당은 6.7%로 강원(15.3%)과 제주(9.8%) 다음으로 지역별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한편, 4·7 보궐선거를 앞둔 서울 지역에선 민주당 지지율이 31.7%, 국민의힘이 5.1%로 정당 지지율이 역전된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으며, 부산의 경우 부산·울산·경남에서 국민의힘 지지율 34.7%, 민주당이 28%로 오차범위 밖 결과를 보였다.
내년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2022년 3월 9일 수요일,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는 2022년 6월 1일 수요일이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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