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 전자상거래학과 이커머스팀이 '제 1회 유(U)커머스 컴피티션(Competition)' 경진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배재대 제공 |
이 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해 전국 7개 대학 70개 팀이 예선을 치뤘다.
전자상거래학과 전상떡상팀(팀장 김지연)은 지난해 이커머스 특성화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스타트업 기업의 제품을 이베이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쇼핑몰에 등록해 마케팅부터 판매까지 직접 진행한 사례를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위원단 평가결과를 종합해 배재대 전자상거래학과 전상떡상팀은 코로나 19상황에서 스타트업기업의 제품을 국내외 분석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 금액을 달성하고 온라인 수출 플랫폼 마케팅 노력이 우수했다는 평을 얻었다.
배재대 김석훈 교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전자상거래 시장은 글로벌 해외수출과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라며 "전자상거래학과는 정부재정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해 글로벌 이커머스 전문과 및 청년 창업가 양성을 위해 학과 경쟁력 및 창의융합 역량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개최한 ‘제 1회 유(U)커머스 컴피티션(Competition)’과 이커머스 특성화 대학 운영 사업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지난해 처음으로 7개 이커머스 특성화 대학을 지정하고 총 396명을 양성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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