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서부지사(지사장 김재경)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대전시 서구보건소(소장 박경용)에 명절 선물로 전달하는'공직자 설날 착한선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기금을 마련한 후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농축수산물을 구입해, 대전시 서구보건소 의료진에게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 서구보건소는 야외에서 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마련해 의심환자들의 검체를 수거하는 등 방역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방역에 매진하는 보건소 직원들을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경 지사장은 "1년 넘게 코로나19 방역에 헌신한 의료진과 방역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함께 힘내자"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건강관리협회는 1964년 사단법인 한국기생충박멸협회에서 시작해 1982년 건강고나리협회로 전환해 전국 16개 시도에 건강관리의원을 운영 중이다. 건강검진을 돕는 기관으로 국민건강에 이바지하는 게 목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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