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타임월드 '고메이494'에서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특별한 마음이 담긴 선물을 판매한다. |
우선, 고디바에서 올해만 판매하는 발렌타인데이 시즌 한정 초콜릿 '스파클링 워시 컬렉션'을 만날 수 있다. 스파클링 워시 하트 박스, 스파클링 워시 어쏘트먼트, 스파클링 워시 까레 어쏘트먼트 등 다양한 가격대의 초콜릿 상품도 판매한다. 6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고디바 바우처 키트(음료쿠폰 3종)와 초콜릿 기프트 구매시 메시지 카드를 준다.
'하레하레' 에서는 러블리, 설렘, 스위트 세트와 리얼베리 쇼콜라, 바크 초콜릿을 판매, 비노494에서는 초콜릿과 잘 어울릴 와인을 제안한다. 브라이다 지 모스카토 다스티, 세필츠필드 파라 그랜드 토니 10년 포트, 브리갈리다 레치오토 델라 발폴리첼라 375 등 다양한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발렌타인데이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꽃과 사탕을 선물하는 날의 전통은 루페르칼리아(Lupercalia)라는 고대 로마시대의 축제에서 유래됐다.
해마다 2월 15일 사제들은 로마의 선조인 로물루스와 레무스(Romulus and Remus)가 늑대에게 양육되었던 장소인 동굴에 모였고, 그 후 귀족 혈통을 가진 두 젊은이의 머리에 희생된 염소의 피를 발랐다. 그들은 페브루아(februa)라고 하는 염소가죽으로 만든 채찍으로 젊은 여인들을 치면서 로마 거리를 뛰어 다녔다.
페브루아는 ‘정화하다’라는 뜻의 라틴어로써 영어로 2월을 의미하는 ‘February’의 어원이기도 하다. 이 의식은 가축과 농작물을 보호하고 가축과 그 소유주의 다산을 기원하는 의식이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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