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날씨를 보인 7일 불광천에서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온화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10일부터 12일까지 낮 기온이 점차 올라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으로 평년(최고기온 4~6도)보다 4~9도 높아 포근한 날씨를 보인다.
10일 낮 최고기온은 8~9도로 예상된다. 다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15도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1도, 낮 최고기온은 10~13도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0도, 낮 최고기온은 11~16도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포근한 날씨는 15일까지 이어지겠으나, 충남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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