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은 노사합동 하수처리장 안전점검을 마쳤다.
설 연휴 기간 중 24시간 가동해야 하는 환경기초시설의 특성을 감안해 연휴 전 예방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설관리공단은 전 직원이 비상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조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 비상근무도 공유했다.
대전 하수처리장은 40만4000㎡ 부지에 57개 동 6만8000㎡의 시설을 통해 하루 90만t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다.
하천 자연생태계 보전, 수인성 전염병 예방 등 깨끗한 물을 유지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수처리공정은 A20공법+약품투입+염소 소독+여과 과정이고, 슬러지 처리공정은 농충-소화-탈수를 거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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