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고향을 찾는 발길이 줄어드는 가운데 집에서 조용히 연휴를 보내는 사람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번 명절 연휴에 지상파와 종합편성 채널을 통해 안방극장을 찾을 영화가 어느 때보다 주목된다.
연휴 기간 주요 방영되는 특선영화를 알아보자.
먼저, 연휴 하루 전날인 2월 10일 수요일은 밤 9시 JTBC에서 영화 '결백', 밤 9시 30분에는 KBS2에서 영화 '오! 문희'를 방영한다.
연휴 첫날인 11일 목요일은 오후 1시 EBS에서 영화 '집으로', 밤 9시 15분 KBS2에서 영화 '공조', 밤 10시 10분 SBS에서 영화 '#살아있다', 밤 10시 30분 JTBC에서 영화 '1917', 밤 10시 35분 KBS1에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밤 11시 30분 MBC에서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를 방영한다.
설 명절 당일인 12일 금요일에도 다양한 영화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전 10시 25분 KBS2에서 영화 '미스터 주 : 사라진 VIP', 오후 1시 EBS1에서 영화 '캐스트 어웨이', 오후 6시 EBS1 에서 영화 '애니메이션 마법 버스 타요', 밤 10시 10분 KBS2에서 영화 '광대들:풍물 조작단', 밤 9시 50분 MBN에서 영화 '남산의 부장들', 밤 10시 15분 SBS에서 영화 '히트맨', 밤 11시 JTBC에서 영화 '강철비 2:정상회담'을 방영한다.
연휴 셋째 날인 13일 토요일은 저녁 8시 40분 SBS에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저녁 8시 50분 MBC에서 영화 '검객', 밤 9시 MBN에서 영화 '국제수사', 밤 10시 30분 JTBC에서 영화 '반도', 밤 10시 45분 EBS1에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방영한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일요일은 오전 10시 50분 SBS에서 영화 '큰 엄마의 미친 봉고', 오후 1시 30분 EBS1에서 영화 '워 웨건', 저녁 7시 40분 채널A에서 영화 '미쓰 와이프', 밤 10시 20분 TV조선에서 영화 '범죄도시', 밤 10시 35분 EBS1에서 영화 '부산행', 밤 11시 40분 KBS1에서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방영한다.
이번 설 연휴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안방극장을 찾아갈 영화와 함께 휴식하며,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을 기대해본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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