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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원활한 자금이 조달될 수 있도록 지역에 5700여 억원이 풀린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설 명절 전 화폐 5770억 원을 발행해 대전과 충남의 시중은행을 통해 유통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 내 금융기관 등을 통해 발행하는 화폐는 전년(5861억 원) 대비 약 91억 원(1.6%) 줄었다.
이 같은 원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설명절 가족과 친지 방문이 이뤄지지 못하고, 비대면 거래 증가로 인한 현금수요 감소 등 영향으로 보인다.
현금을 찾는 수요는 줄었지만, 지역에 자금이 풀리면서 경제 활설화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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