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미래 유망기술 심사·심판 역량 강화를 위한 신기술 교육과 공공·민간의 지식재산 실무능력 개발을 위한 교육을 집중 운영한다
연수원은 지난 한해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심사관·심판관 업무역량 향상과 공공·민간의 지식재산 인식·활용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이러닝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기업, 대학, 초·중·고교 등 수요자별 교육을 확대해 2019년 40만명 대비 약 12% 급증한 45만명에게 지식재산 이러닝 콘텐츠 교육을 제공했다.
연수원은 올해 345회의 집합교육과 335개의 이러닝 과정 운영을 통해 ▲ 특허청 직원 대상 미래를 대비한 선제적 교육 ▲ 공공·민간의 지식재산 현장 종합전문가 양성 ▲ 사회 전반의 지식재산 인식 제고 ▲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교육인프라 조성 확대 ▲ 글로벌 선도 교육기관으로서 국제협력 강화 등의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특허청 소속 정부교육기관으로 특허청 소속의 심사관, 심판관, 변리사 시험 합격자, 기업체 임직원, 연구소 R&D종사자,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그리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시행하고 있으며 WIPO와 KOICA 등 국제기구와 협력해 공동 세미나 및 외국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987년 7월 15일에 서울 여의도 중소 기업회관내에서 개원하였으며 1991년 2월 1일에 현재의 대덕연구단지 내 청사로 신축 이전했다. 2004년 12월 31일에 국제지식재산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지식재산권 관련 국제분쟁과 FTA체결에 따른 대외변화로 인해 사회적 관심과 전문인력 수요증가에 따라 전문인력양성에 더욱 힘쓰고 있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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