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설 연휴 전까지 도로파임(포트홀) 긴급 보수를 완료한다.
시 건설관리본부는 도로파임은 해빙기와 장마철에 집중 발생해 차량파손과 심각한 교통사고를 유발한다. 올겨울 강설량이 많아 제설제로 인해 도로파임은 더욱 늘어난 상태다.
이에 시는 설 명절에 대비해 2월 현재까지 도로관리소 자체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도로파임 232곳 186㎡를 즉시 정비했다. 또 명절 전까지 소규모 절삭 후 재포장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된 102곳 816㎡를 신속 정비한다.
한편 대전시는 설 연휴 도로불편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시민 통행 민원을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해마다 명절마다 도로불편상황실을 비롯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재난취약 다중시설 및 대형공사장은 안전점검이 이뤄지고, 화재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소방본부에서도 대기하는 시스템이다.
대전시청을 비롯해 공공기관 주차장을 개방하고, 폭설시 신속한 제설작업과 24시간 응급실 빛 비상진료체계 구축까지도 포함된 비상대책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