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안전분야 부패 근절' 2년 연속 대통령 표창 받았다. 수자원공사 제공 |
한국수자원공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20 범정부 안전분야 반부패협의회'서 안전부패 근절 노력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수자원공사는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느낀 다양한 안전문제와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국민이 직접 제안하도록 하고 이를 안전감사에 반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안전부패 근절을 위한 관련 규정, 업무체계 개선을 추진했다.
주요 개선내용으로는 ▲소규모 공사 안전관리자·안전관리비 반영 개선 ▲'안전관리 포털' 신설 ▲물 문화관 등 국민 접점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강화 ▲연약지반개량 부실시공 예방공법 확산 등이다.
강래구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작년 1월에 이어 2년 연속 표창을 받아 더욱 뜻깊고 동시에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안전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사전컨설팅과 적극 행정을 지원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범정부 안전분야 반부패협의회'는 안전분야의 각종 불법행위를 뜻하는 '안전부패' 근절을 위해 중앙부처와 시·도 간 협의체로 13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43개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반부패정책협의회는 부패 청산의 구심점이 되고 국가청렴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역할을 하는 반부패 컨트롤 타워다. 문재인 정부가 신설한 반부패 컨트롤타워로, 부패 청산의 구심점이 되고 국가청렴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역할을 맡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7월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반부패컨트롤타워 설립을 지시했고, 이에 따라 2017년 9월 26일 첫 회의가 청와대에서 열린 바 있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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