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설 명절 대비 상수도 점검

  • 경제/과학
  • 공사·공단

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설 명절 대비 상수도 점검

예기치 않은 위기대응 지원을 위한 비상대기반 편성.운영 등 총력

  • 승인 2021-02-09 16:23
  • 수정 2021-05-04 14:47
  • 신문게재 2021-02-10 6면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수자원공사11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는 금강유역환경청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명절 대비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유역 내 지방상수도 수도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기술지원을 진행한다.

수자원공사 금강수도지원센터는 명절 기간 중 비상대기반을 편성해 지자체 수도사고에 대한 긴급복구와 비상급수 등을 지원해 안정적 수도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수도 사용량 급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탁수 등 수질 문제를 예방하고자 지방상수도 취약구간에 대해 관 세척 등 특별 기술지원을 시행한다.

지난 4일에는 탁도 등 수질문제가 우려되는 금산군 오룡마을 일원 1.8 km 구간 관로를 대상으로 수도관 내부에 일정 간격으로 충격을 주어 관 내부 이물질 제거한 바 있다. 금산군 부군수, 금강유역환경청장,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장 등이 현장을 참관해 상수관로를 통한 먹는 물 안정성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 세척을 통한 수질 개선 효과를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한편, 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는 용담댐, 섬진강댐, 부안댐, 동화댐, 금강을 수원으로 전주권, 섬진강권, 부안댐권, 동화댐권, 군산공업권 등 5개 광역상수도를 통합 운영하면서 전북도민이 매일 마시는 수돗물의 77%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또한 산재된 수도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고산정수장에 통합운영센터를 구축, 운영 중이다. 통합운영센터에서는 수도기술의 혁신을 위해 최신 IT 기술을 활용해 수돗물 생산 및 공급 전 과정을 원격제어하며 생산원가 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김소희 기자 shk329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탄진동 고깃집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영상포함)
  2. 대전 재개발조합서 뇌물혐의 조합장과 시공사 임원 구속
  3. 금산 무예인들, '2024 인삼의 날' 태권도와 함께 세계로!
  4. 학하초 확장이전 설계마치고 착공 왜 못하나… 대전시-교육청-시행자 간 이견
  5.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1. [사진뉴스] 한밭사랑봉사단, 중증장애인·독거노인 초청 가을 나들이
  2. [WHY이슈현장] 존폐 위기 자율방범대…대전 청년 대원 늘리기 나섰다
  3.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4. [사설] '용산초 가해 학부모' 기소가 뜻하는 것
  5. 충청권 소방거점 '119복합타운' 본격 활동 시작

헤드라인 뉴스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충청권 소방 거점 역할을 하게 될 '119복합타운'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 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 8789㎡이다. 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 7042㎡이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