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전가원학교에서 열린 업무협약 기념촬영. 사진제공=마케팅공사 |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와 대전사랑메세나(회장 김진혁), 대전가원학교(교장 권순오)는 8일 대전가원학교 회의실에서 장애학생의 문화활동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가원학교는 2012년 개교한 특수학교이며, 유치원부터 초, 중, 고드학교 과정까지 개설돼 3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대전마케팅공사의 과학교육·문화행사 프로그램 자원과 대전사랑메세나의 문화, 봉사, 기부 프로그램 자원을 연계·지원한다.
이를 통해 마케팅공사 직원들이 학교 측의 행사 개최를 돕고 자원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전사랑메세나는 이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00만원을 장애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대전가원학교에 기탁했다.
고경곤 사장은 "장애학생에게 다양한 과학체험교육 프로그램, 문화공연 프로그램의 관람과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이들이 어엿하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 꿈과 희망을 가지도록 지원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