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나 코로나 때문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더욱 많은 올겨울인데요. 난방비 폭탄이 무서워서 저는 몇 가지를 실천했어요.
저 희집 난방온도는 안방25도 거실 26도예요.
18개월 된 아이와 초등1학년 아이 때문에 환기 때만 잠깐 온도를 낮추고 24시간 계속 가동 중입니다. 살고 있는 집은 지은 지 얼마되지 않은 신축에 가까워 단열재 등이 노후된 주택과는 차이가 있겠지만 난방비(25평형)가 6만원을 초과 할 때는 없습니다.
맘카페를 보니 올해도 난방비 폭탄을 맞은 가정이 많이 있더라구요. 난방비를 절약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어 소개해요.
▲실외기 대피공간 보조주방 창문 닫기 ▲창문에 에어캡 붙이기 ▲내복 착용하기 ▲난방 온도 조절기 전원 off금지 ▲중문 위치에 커튼설치
첫번째 여러분 집의 실외기실 대피실 창문은 닫혀있습니까? 지금도 밖을 내다보니 활짝 열려있는 집이 많아요. 그러면 연결된 방의 온도가 낮아져요.
두번째 에어캡 붙이기는 창문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고 에어캡을 붙이기만 해도 실내온도를 올려준다고 해요.
세번째 집에서도 내복 입기 너무 당연하죠?
네번째 계속 난방을 하지 않는 경우 세대배관의 난방수가 식어버려서 난방 재가동시 난방비가 많이 발생한다고 해요. 그래서 사용하지 않는 방이라도 실내온도 조절기 전원을 끄거나 외출로 하지 말고 18도 내외로 온도를 설정해요.
다섯번째 저희집은 중문을 설치하지 않아서 현관문 쪽에 커튼을 설치했더니 효과짱이예요. 말씀드린 몇가지 방법 모두 난방비 절감에 효과적이니 아직 해보지 못한 것이 있다면 해보실 것을 추천해요.
/홍지우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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