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 어린이의 노래 콩쿠르【공식 youtube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othD6L2GTwQ |
일본의 동요 어린이의 노래 콩쿠르에서 동요를 부른 만2세 여자아이가 한국에서 인기다. 나도 몰랐지만 보내준 동영상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 아이는 'ののか(노노카)'. 만2세 아이다운 귀여움, 만2세라고 믿기지 않는 정확한 음정 박자에 한국에서 여러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
처음에 그 동영상을 봤을 때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목소리와 동작, 그리고 너무 작아서 화면의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만큼 어린 여아라는 것을 나도 놀랬고 모두 그 점에서 좋아하는 것 같다.
그 인기를 받아서 노노카의 인스타그램까지 시작하고 그 인스타그램에 한국에서 온 그림을 모모카어머니가 올리기도 한다.
나는 '노노카'를 봤을 때 오랜만에 아이다운 아이를 본 느낌이었다. 한국에서는 지금 트롯이 인기라서 그러는지 트롯을 잘 부르는 아이는 자주 봐도 동요를 귀엽게 부르는 아이를 보는 기회는 별로 없는 것 같다. 물론 트롯을 잘 부르는 아이들도 예쁘고 귀엽다. 감동적으로 본 적도 있다.
그런데 이번에 '노노카'라는 아이가 그렇게 귀엽게 보이는 것은 정말 요즘 마음이 지치고 있는 우리에게 '힐링'이 되었다는 것은 확실하다.
/이즈미야마시가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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