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랜선 설 명절보내기 홍보 포스터. [사진=유성구청 제공] |
대전 유성구는 8일 설 명절 온라인을 통한 가족사랑 확인을 위해 모바일 영상통화 방법을 담은 교육 콘텐츠를 공식 블로그에 제작·배포했다.
이번 콘텐츠 제작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으로 비대면 설 명절을 보내는 분위기에 맞춰 온라인을 통해 가족의 안부를 물어 단절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했다.
모바일이나 PC를 통한 영상통화 방법을 담은 4편의 동영상은 스마트폰 기본 영상통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영상통화 등 온라인 화상플랫폼 사용방법 및 활용법 등을 담고 있다.
정용래 청장은 "이번 설 명절 역시 코로나19로 가족, 친지를 만나기 쉽지 않다"며 "사랑하는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직접 만남은 조금 미루고 영상통화를 활용한 온라인으로 사랑을 확인하며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7기 유성구는 '다 함께, 더 좋은 유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35만 유성구민 모두가 주인의식과 적극적 참여를 가지고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좋은 유성을 함께 만들어 자치분권 시대를 선도하고 중부권의 중심도시로 성장 하는 비전을 제시한바 있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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