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오른쪽)과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 김명희 관장(왼쪽)이 8일(월)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에서 설맞이 따뜻한 희망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국가철도공단 제공 |
국가철도공단은 설 명절을 맞아 9일까지 전국 6개 지역(서울, 부산, 광주, 순천, 대전, 원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설맞이 희망나눔활동을 진행한다.
공단은 본사 및 5개 지역본부가 소재한 지역의 아동, 독거 노인 기관 등 18개 복지센터를 방문해 후원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상균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나눔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이웃분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취약계층이란 소득기준에 의해 사회서비스 구매능력이 부족한 저소득층과 노동시장 여건상 취업하기 어려운 취업취약계층을 말한다. 가구 월 평균소득이 전국 가구 월 평균소득의 100분의 60 이하이거나, 55세 이상의 고령자, 장애인, 실업기간 6개월 이상의 장기실업자, 신용불량자, 노숙자 등이 이에 속한다.
고용노동부가 발간한 '2018년 직접일자리사업 합동지침'에 따르면 취업취약계층의 전체 대상은 다음과 같다. ▲저소득층(기준 중위소득 65%이하, 단, 1인 가구는 120% 이하) ▲장애인
▲6개월 이상(구직신청일 기준) 장기실직자(청년은 최근 6개월 이내 교육기관 재학생이 아니면서 사업자에 고용된 사실도 없는자) ▲결혼이민자 등이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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