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다문화]세계최고령 앱개발자 와카미야마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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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다문화]세계최고령 앱개발자 와카미야마사코

  • 승인 2021-02-08 04:45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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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노동력 부족과 심각한 고령화를 AI를 통해서 해소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일본 산업 10대 키워드를 보면 2016년부터 AI라는 키워드가 나타나면서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이런 흐름 속에서 2017년 iOS용 게임인 '히나단'을 개발한 와카미야마사코씨는 당시 만 82세라는 최고령 앱개발자로 화제가 됐다. 『히나단』은 일본 전통 인형을 순서대로 맞추는 무료 퍼즐 앱으로,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게임이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속도감이 있는 게임이 많다.

와카미야마사코씨는 2016년 80을 넘은 나이였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생각으로 직접해보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와카야마씨는 앱 개발 뿐만 아니라 고령사회에서 AI기술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여러 강연을 통해 시니어세대들과 소통하고 있다. "앞으로 시니어 세대의 희망은 AI스피커가 연동되는 디지털 기기이다"라고 말한다. 얼마나 가전제품과 AI스피커를 연동해서 독거노인 그리고 고령자가 환자를 돌보는 환경에서 몸이 움직일 수 없어도 말로 가전제품의 기능을 조절하고 병원이나 지인들과 연결된다면 자립하고 긍정적 정서로 생활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예전에 어머니를 돌보는 경험 속에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지만 컴퓨터를 통해 여러 사람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했었고 고립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현재는 일본정부가 만든 '인생 100년 시대 구상회의'에서 유식자의원으로 활약하며 또 2020년 12월 8일부터 3일동안 화상으로 이루어진 통계청과 유엔인구기금이 제4차 저출산·고령화 심포지엄(학술토론회)에서도 12월 10일 토론자로 나와 영어로 발표를 해서 주목을 받았다.


시오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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