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7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이 가운데 3명은 행정복지센터 접촉자를 통해 N차 감염된 확진자로 1122와 1123, 1124는 모두 무증상이었다. 1125는 서울 송파구 확진자 접촉자였다.
7일 대전 확진자 가운데 열다섯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고령의 환자였고, 기저 질환이 있었는데 입원 치료 31일 만에 사망했다.
코로나19는 지난 2019년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 '우한 폐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코로나19'라고도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질환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며, 증상이 거의 없는 감염 초기에 전염성이 강한 특징을 보인다.
감염 후에는 인후통,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거쳐 폐렴으로 발전한다. 2020년 3월 세계보건기구가 팬데믹을 선언했으며, 2020년 도쿄 올림픽이 연기되는 등 많은 국제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