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금산군 재원면과 맺은 1사1촌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1사1촌 운동은 농촌과 도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업 하나와 마을 하나가 자매결연을 맺어 일손 돕기 등 교류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는 오는 10일까지 충남 금산군 제원면 금산공장에서 1사1촌(1社1村) 마을인 바리실마을과 금산로컬푸드 등과 함께 '설맞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금산공장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사과, 배 등 과일류를 비롯해 한과, 유과, 가공식품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홍보와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사회와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황성학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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