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전농협과 고향주부모임은 5일 북대전농협 2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 50가구에 명절 꾸러미(떡국떡 및 소고기)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떡국떡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매년 기금 모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행복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함께해오고 있다.
한태동 조합장은 "15년 전부터 북대전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좋은 품질의 떡도 판매하여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북대전농협은 유성구 구즉동에 본점을 두고 4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도에는 상호금융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고, 8년 연속으로 클린뱅크를 달성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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