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연휴 일일 평균 신고 건수는 1627건으로 평상시보다 1.5배 많았다. 특히 병원 및 약국 안내 등 의료상담 건은 일일 평균 778건으로 평상시보다 4.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본부는 시민 불편 최소화는 물론 신속한 환자 이송지원 관리를 위해 상황관리요원 2명과 전문상담요원 5명을 보강한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119로 전화해 달라. 응급의학 전문의를 통해 신속한 응급처치지도를 받을 수 있고, 연휴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 정보도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