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일 교수 |
충남대 공과대학 환경공학과 서동일 교수가 수자원 분야 학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수자원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수자원학회는 지난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서동일 교수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한국 수자원학회는 국내 수자원 분야 최대 규모 학회로 물 관련 학술과 기술을 발전시켜서 사회 공익에 기여하기 위해 1967년에 창립됐다.
서 교수는 지난 30년간 하천 및 호소 주요 수자원의 녹조현상을 포함한 수질 모델 분야 지속적 연구, 다수의 학술논문 및 학회 발표, 종합빗물오염관리시스템 ISOTRMS 개발 및 기술이전, 한국형 유역-수질 모델 BANPOL 개발 등을 통해 수자원 분야의 학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거점 국립대학인 충남대는 충청권 최초의 국립종합대학으로 지난 1952년 문리과대학·농과대학·공과대학 3개 단과대학으로 개교했다.
지난 2000년 특허법무대학원, 2009년 의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분석과학기술대학원을 신설했다. 지난 2004년에는 지역에서 유일한 자연사박물관을, 2006년에는 국제교류관 및 언어교육원을 개관했으며, 2016년 체육진흥원을 신설했다.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 대학으로 선정됐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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