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 김종우 진잠농협조합장, 이찬현 대전푸드플랜네트워크 대표, 허태정 대전시장, 최우제 롯데백화점장, 민재호 생산자연합회장 |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지난 4일 오후 지하 1층 식품관에서 대전·충남 로컬푸드 직매장인 '한밭가득' 개소식을 했다고 5일 밝혔다.
대전의 지역농산물 인증제인 '한밭가득 로컬푸드' 매장은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가에게는 직매장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지역 상생 브랜드다.
이번 개소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최우제 롯데백화점장, 민재호 생산자연합회장, 이찬현 대전푸드플랜네트워크 대표, 김종우 진잠농협조합장이 참여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개소식의 모든 과정은 대전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대전블루스'를 통해 생중계됐다.
최우제 롯데백화점 대전점장은 "로컬푸드 직매장 한밭가득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농민들의 판로를 확대해 지역 농가가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1996년 6월 온라인 쇼핑몰 롯데쇼핑닷컴을 개설했고, 2003년 11월에 영패션 전문관인 영플라자 1호점(명동점)을 개점했다.
2005년 3월에는 해외패션 전문관인 에비뉴엘 1호점을 롯데백화점 본점에 개점했으며, 2007년 9월 러시아 모스크바에 해외 1호점을 열었다. 2010년 8월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을, 2011년 12월 롯데몰 김포공항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을, 2013년 1월 아울렛 서울역점을 각각 개점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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