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민 베스티안우송병원장과 박석현 대전 혜생원장이 화상 어린이 치료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베스티안우송병원 제공) |
더 나아가 해당 보육시설 다른 아이들에 화상 부상에도 성심껏 무료진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베스티안우송병원은 최근 구세군 대전혜생원과 협약을 맺고 생활 아동에게 진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09년 대전 동구 중앙동에 개원한 베스티안 우송병원은 중부권 첫 화상치료 병원이다.
최근 구세군 대전 혜생원에 11살 한 아동이 화상을 입은 후 입소해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진료를 지원하게 됐다.
송창민 베스티안우송병원장은 앞으로 구세군 대전혜생원에 보육 아동 중 화상 등의 부상으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 무료 치료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석현 대전 혜생원장은 "어렸을 때 입은 화상이 한참 성장하는 아이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적극 나선 병원에 감사하다"며 "많은 의료기관에서 아이들에 건강을 보살피는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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