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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는 12대의 드론을 이용해 특수재난과 산불 등 선제적 현장 대응에 나선다.
드론영상관제시스템은 이동통신사 기업전용망(5G)를 이용해 대전119 종합상황실과 현장지휘관에게 실시간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 활용하는 소방차량, 산불, 교통, 방범 등 고정 설치된 영상의 지역적 한계에서 벗어나 재난 사각지대를 잡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드론영상을 활용해 재난현장 실시간 상황 판단 및 영상공유로 재난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론을 활용한 현장 대응은 산불 화재 시 효과가 기대된다. 산불 발생 위치를 신속하게 드론으로 확인하고 화재 범위를 파악해 진압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대전소방본부의 드론영상관제시스템은 한치의 오차없는 현장 대응을 위한 기반 조성을 마친 것으로 판단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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