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대 제공. |
대전대 LINC+사업단은 4일 대학 30주년 기념관 10층 중회의실에서 '2021 가족회사 산학교류회'를 했다.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산학교류회엔 이종서 총장을 비롯한 이종곤 교학부총장, 이영환 산학부총장 겸 LINC+사업단장, 장인수 총동문회장, 김홍래 마이크로닉시스템(주) 회장, 가족회사와 대학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현장 참여 인원을 10여 명으로 최소화했고,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LINC+사업단에 따르면, 산학교류회는 지역 기업과의 교류를 비롯한 대전대 LINC+사업의 성과 공유 및 3-Way(대학·기업·지역사회) 리빙랩 기반의 산학협력 모델 확산이 주목적이다.
이종서 총장의 환영사로 문을 연 이번 산학교류회는,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조재연 청장의 '2021 중소기업 정책 소개', 한국교통대학교 김경민 교수의 '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 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LINC+사업단 이영환 단장의 'LINC+사업성과' 발표와 10개 산학협력 우수 가족회사에 대한 감사패 전달 등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매년 행사장 주변에 전시되던 우수성과 전시물은 온라인 가상 플랫폼으로 구축, 산학협력 성과전시관과 가족회사 홍보관으로 나뉘어 전시됐다.
이종서 총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많은 제약에도 불구, 다양한 산학협력 성과물 창출에 노력해 준 가족회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기업과 지역사회 그리고 대학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는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민주시민 양성과 건전한 민족문화 창달에 기여하는 창의력 있는 능력인 양성, 정의롭고 근면성실해 봉사정신이 바탕이 된 사회인을 건학이념으로 삼고 학생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그 결과 2주기 대학기관평가 인증 취득, 2019년 간호교육평가 인증 취득, 2020 한의학교육평가 최우수 인증 획득, 2019년 대학혁신지원사업 1유형(자유협약형) 선정,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 등의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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