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 김선관본부장이 세종 전통시장 전력설비를 특별 점검하고 있다. (사진상 오른쪽에서 세번째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 김선관 본부장)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 제공 |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본부장 김선관)가 '안전점검의 날' 및 설 연휴 대비 전력 설비 재난 안전 특별점검과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김선관 본부장은 연휴 기간 중 재해·재난 상황 발생에 대한 대응을 위해 전통시장 등 상가 밀집 지역 공급 배전선로를 중심으로 주요 전력설비 관리현황과 연휴 기간 비상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여 소상공인의 활력을 높이고, 구매한 물품은 꾸러기 공부방 등 지역아동센터 3곳(세종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에 기부되어 소외계층에 온정을 나눴다.
김선관 본부장은"설 명절 시기의 전통시장은 평소보다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장소"라며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하여 긴급 대응체계 강화, 안정적 설비운영, 유관기관과 동원체계 유지 등 사고 예방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고 전기요금 체계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을 전달하고 공감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전점검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 실태를 파악해, 설비의 불안정상태나 사람의 불안전행위에서 생기는 결함을 발견해 안전대책의 상태를 확인하는 행동이다. 기계설비는 설계, 제작, 운전, 보전, 수리 등의 각 과정에서 인간의 착각 등에 의한 위험요인이 잠재하거나 또는 운전도중의 기계설비나 작업환경도 항상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아, 이것들을 체크하는 안전점검은, 선취안전으로서 효과적인 안전활동의 하나다. 안전점검은 아린 관리ㆍ감독자, 안전담당자 및 안전관리자가 주체가 돼 시행한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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