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유성을 조직위원장 김문영, 세종갑은 최민호 전 총리 비서실장

김문영 국민의힘 유성을 조직위원장.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갑 조직위원장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에 김문영<사진> 천 청와대 행정관을, 세종시갑 조직위원장에 최민호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임명했다.

4일 국민의힘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조직위원장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현지실사 등 다방면 평가를 통해 김문영 전 행정관과 최민호 전 실장을 전임자로 판단해 비상대책위원회에 추천한 바 있다.

유성을 조직위원장 김문영 전 행정관은 1967년 대전 출생으로, 대전 대성고와 충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국회정책연구위원,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 대덕특구복지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다.

국민의힘 정책위 부의장을 맡고 있는 최민호 전 실장은 한국외대를 졸업한 행정고시(24회) 출신으로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행자부 소청심사위원장, 제5대 행정복합도시건설청장, 국무총리 비서실장, 배재대 석좌교수 등 지냈다.

김문영·최민호 조직위원장은 지역구 조직 정비 후 시당 승인 등 당협위원장 선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현제 기자 gusw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