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 차옥선 대전충남지부장이 4일 대전지방보훈청을 방문해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4일 보훈가족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대전보훈청을 방문해 양털 토퍼 15채를 전달했다.
이번에 후원한 양털 토퍼는 대전지방보훈청에서 추천한 보훈가정 15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건강관리협회는 매년 국가유공자에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보훈을 실천하고 있다.
보훈가족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사업은 동절기를 맞아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가족에게 방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강관리협회는 국가수호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2017년을 시작으로 매년 이같은 공익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설옥화 지부장은"국가 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이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따뜻한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보훈가족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사업 외에도 국가보훈처와 연계하여 국가유공자 및 가족 등에 대한 건강검진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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