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오는 10일까지 우리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위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특별 청소와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일제 점검을 한다.
구는 공중화장실 97곳에 대해 일제 점점을 실시한 후 파손(고장)시설물을 정비하고, 몰래카메라 성범죄 대책과 관련 전통시장 등 다수인 이용 공중화장실에 대해 불법 촬영 탐지 장비를 활용해 설치 여부를 점검한다. 특히, 9일에는 공중화장실 집중 청소의 날을 운영해 만년어린이공원, 중보공원 공중화장실에 고압세척기 등의 청소 장비로 화장실 내·외부의 묵은 때와 먼지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한다.
장종태 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서구를 찾는 귀성객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공중화장실 이용에 대한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청결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7기 대전 서구는 사람 중심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치분권 실현의 기반을 조성했다. 뿌리가 튼튼한 경제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했으며,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 사람 중심의 안전한 도시에 더 다가섰다. 장종태 청장은 제15대 대전광역시 서구 구청장 선거에 당선돼 현재까지 대전시 서구의 행정을 책임지고 있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