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KGC인삼공사 한송이 개인통상 5천 득점…여자배구 4번째

  • 스포츠
  • 배구

대전 KGC인삼공사 한송이 개인통상 5천 득점…여자배구 4번째

3일 충무체육관 홈경기서 5000점 달성
2017년부터 KGC 센터로 맹활약

  • 승인 2021-02-04 14:44
  • 수정 2021-05-06 06:28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고의정 선수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개인통상 5000득점을 달성한 KGC인삼공사 한송이 선수가 서브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KGC인삼공사 제공)
KGC인삼공사의 한송이 선수가 3일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역대 네 번째로 개인 통상 5000득점을 기록했다.

한송이 선수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 경기에 출전해 5득점에 8개 블로킹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한 선수가 3세트 막판 중앙 공격을 성공시키면서 올린 이날 다섯 번째 득점은 개인 통상 5000점을 기록하는 장면으로 기록됐다.

프로배구 여자부 선수 중 개인 통상 득점 5000점은 앞서 황연주·양효진·정대영 선수 등에 이어 국내 4번째 대기록이다.



한 선수는 경기도 성호초를 졸업하고 남서울대를 거쳐 2002년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해 2002-03 시즌 슈퍼리그 신인왕을 수상했다.

왼쪽 공격수로 활약하며 2번이 챔피언에 올랐고 2007~08시즌엔 득점왕(692점)도 차지했다.

2008년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11년 GS칼텍스 서울KIXX에서 뛰었다.

2017년 대전 KGC인삼공사 프로배구단으로 옮겨 센터로 활약 중이다.

이날 한송이의 5000득점 대기록은 팀이 IBK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아 0-3으로 패하면서 아쉬움을 샀다.

이날 레프트 고의정 선수가 상대의 빈틈을 노린 송곳 서브로 4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용래 유성구청장,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대상 수상
  2. 대전 대덕구 동춘당역사공원 야간조명 설치
  3. 대전 서구.유성구, 대전 특수영상콘텐츠특구 지정
  4. 대전지역 축제 활성화는 민관협력 강화부터
  5. [월요논단] 대한체육회장 선거 준비가 한창이다
  1. [오늘과내일] 뒤죽박죽 2025년도 대전시 예산안
  2. 이장우 대전시장 대통령실 면담... 국비 확보 총력
  3. [새인물]이재현 한국지방정치학회 회장
  4. 충남도 크루즈 산업 '탄력'
  5. 대전시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산업 협력 한다

헤드라인 뉴스


尹 "소상공인·자영업자 예산 역대최대인 5조9천억 편성"

尹 "소상공인·자영업자 예산 역대최대인 5조9천억 편성"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내년 소상공인·자영업자 전용 예산을 역대 최대인 5조9000억 규모로 편성했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회복과 도약'이 제1호 국정과제임을 재차 강조했다. 배달 수수료 대폭 경감을 비롯해 노쇼(No-Show), 악성 리뷰와 댓글로 인한 피해 구제 등을 지원하고, 대전 성심당과 공주 제민천 주변 상권을 예로 들며 2027년까지 1000명의 민간 상권기획자를 육성하겠다고도 했다. 이날 오후 충남 공주시에서 '다시 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을 주제로 열린 국정 후반기 첫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

GB계획 조건부 승인…대전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건립 본궤도
GB계획 조건부 승인…대전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건립 본궤도

민선 8기 100대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신설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늦어진 행정절차로 개통 시기가 밀렸으나 최근 행정 절차 마무리 수순을 밟으면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2일 대전시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 신설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그린벨트 관리 계획 협의가 완료됐다. 최근 식장산역 사업에 대한 GB관리계획 미반영시설 사전심사에서 조건부 승인받았다. 녹지 감소에 따른 대책 보완 목적과 함께 1호선 건설 당시 식장산역이 제외됐던 사유 등이 인정되면서다. 식장산역 신설을..

과학과 예술의 융합콘서트 대전서 개막…지식재산大田 분출
과학과 예술의 융합콘서트 대전서 개막…지식재산大田 분출

과학기술과 예술을 찰흙처럼 융합해 작품이자 실용품이면서 콘텐츠가 되는 가능성을 여는 첫 콘서트가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KAIST와 백남준아트센터, 대전광광공사가 주최한 'G아티언스 2024 커넥팅 위크'가 12월 1일 유성구 탑립동 윕스퀘어에서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2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1000여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과학과 예술계 명사들이 마라톤 강연 콘서트를 펼쳤다. G아티언스라는 대회명은 과학기술과 예술을 융합해 위대한 지식재산 창조를 위한 전문가들의 교류라는 의미로, 세계에서 두각을 보이는 K팝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정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 위해 공주 찾은 윤석열 대통령 국정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 위해 공주 찾은 윤석열 대통령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 야구장에서 즐기는 스케이트…‘아듀! 이글스파크’ 야구장에서 즐기는 스케이트…‘아듀! 이글스파크’

  •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