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문화센터, 봄학기 수강생 모집

내달 2일부터 5월 26일까지 강좌 진행
지난학기 대비 온라인클래스 600% 확대

홈플러스 문화센터는 내달 2일부터 5월 26일까지 진행하는 봄학기 회원을 모집한다.

이번 학기에서는 지난 학기 처음 선보인 온라인 클래스를 140개에서 840개로 확대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장기간 수강에 따른 부담을 줄인 '월간 문화센터' 강좌는 지난 겨울학기 대비 27% 확대했으며, 소수 레슨을 받을 수 있는 '1대1 프라이빗 클래스'도 선보인다.

당신의 운동코치, 홈플러스 트레이닝 클럽을 주제로 한 바디라인 업 폼롤러&서클링 필라테스, 자세 교정 코어 요가, 명상 쉼표가 필요할 때 마음 디톡스 등 건강 특화강좌 2800여 개도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는 욜드세대(YOLD)를 위한 '오늘도 바쁜 영(young) 시니어 클럽' 테마 강좌도 있다. 대표 강좌로는 왕초보 스마트폰 SNS 소통&간편 금융 활용법, 손끝 두뇌 운동 칼림바, 운동 처방사가 짚어주는 시니어 바디 관리 등이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우리가족 문센데이 패밀리(Family) 클럽' 테마 강좌로는 너의 마음을 보여줘! 아이 마음 내 마음 그림으로 보는 심리, 아빠 한입 나 한입 딸기 미니 타르트, 엄마 아빠 사랑의 터치 변비 탈출 베이비 장 마사지 등 600여 개를 선보인다.

소모임 증가 트렌드에 맞춰 '우리동네 소모임 취향 클럽' 강좌 67개도 개설했다. 시네마 잉글리시 영화 수다 모임과 자유로운 취향 드로잉 살롱, 주식 사주는 엄마 되기 재테크 초짜 맘 스터디, 원서로 읽는 동네 책방도 마련했다.

홈플러스는 문화센터는 회원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PB '시그니처 원정대' 1기를 모집한다. 1기생에게는 시그니처 상품 이용권 제공을 비롯해 온라인 후기 작성 시 마일리지 지급, 홈플스토리 작성 시 마이홈플러스 포인트 지급, 개인 SNS 후기 작성 시 문화센터 수강권 지급, 우수 활동 대원 마일리지 추가 지급 등 상품과 혜택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월간 문화센터'를 신청하는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는 정규 강좌에 한 해 10% 할인 최대 1만 원, 신규 회원에게는 수강료 1만 원 할인 혜택도 준다.

홈플러스 문화센터는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지구 사랑 캠페인' 목적으로 문화센터 종이 전단과 수강증을 없애는 등 모든 회원 등록 절차를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했으며, 문화센터 강좌 및 접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홈플러스는 1999년 4월 20일 기존에 홈플러스 대구점과 서부산점을 운영하던 삼성물산(주)과 영국 테스코(Tesco)의 합작으로 삼성테스코(주)가 설립했다. 이후 2000년 8월 홈플러스 안산점을 개점했으며, 2002년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개시, 제휴 신용카드를 출시하고 2003년에는 자동차 보험, 주택담보 대출 상품을 내놓는 등 영국 테스코의 소매 서비스를 벤치마킹한 신유통서비스가 출범했다.

2004년에는 중대형 슈퍼마켓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1호점인 중계점을 개점했으며, 2005년 9월 영등포점에 업계 최초로 셀프계산대를 도입했다. 2007년에는 신라호텔과 합작해 베이커리 아티제블랑제리(주)(현, 홈플러스베이커리)를 설립, 2008년 5월에는 (주)이랜드 리테일로부터 홈에버를 인수했다. 

2011년 2월 삼성물산(주)과 영국 테스코의 상호 계약 기간이 만료되고 홈플러스 브랜드의 인지도도 높아짐에 따라 사명에서 ‘삼성’과 ‘테스코’를 각각 삭제하고 홈플러스(주)로 상호를 변경하였으며, 7월에 테스코가 주식 100%를 소유하게 됐다.

한세화 기자 kcjhsh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