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MOU를 통해 양 기관은 미래지향적 과학예술의 전시 등 예술 관련 콘텐츠 시설 및 정보를 공동 활용 등 교류를 활성화키로 했다.
구체적 협력 사업으로는 예술을 통해 인간성을 회복하고 한국문화를 진단하는 (가칭)'21세기 한국미술+미래'를 기획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회도서관은 대전시립미술관 소장 영상 미디어 작품전시와 국회도서관 소장 한국화 전시, 인공 지능(AI)과 예술을 주제로 한 청년작가 출품작 전시 등을 계획하고 있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첨단 과학기술과 융·복합된 예술 자원의 상호 활용 및 개발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이용자들이 더욱 다양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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