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이 지역 내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설명절을 맞이해 취약 계층에게 각종 선물을 전달함에 따라 지역 내 따듯함까지 더해지고 있다.
대전시설관리공단 기성종합복지관은 설 명절을 맞이해 3일부터 5일까지 기성동 지역 취약계층 70가구에 설 선물세트를 지원한다.
공단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이 코로나 19 장기화로 위축된 가운데 명절을 맞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
시민 A씨는 "감사한 선물을 맞이해 시설관리공단 측에 감사할 뿐이다"라며 "예기츼 않은 선물을 받아 자랑하고 싶은 마음 뿐이다"라고 말했다.
선물세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온종일 집에서만 지내서 적적했는데 안부 전화와 함께 명절선물을 전달해줘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했다. 기성종합복지관장은 "지속적 관심과 실천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가복지사업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성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가정의 달에 취약계층 대상 선물 나눔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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