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도기춘 계장 |
도기춘 계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강의환경 개선과 성장형 학사운영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17년부터 학사지원팀에서 근무하면서 성적입력과 이의신청제도를 가다듬어 성적평가의 다양화·객관화를 이뤄냈다.
일례로 기존엔 A+부터 F까지 등급별 성적만 발표했지만 성적 요소에 과제·출결·발표 등 평가 요인을 첨가해 공정성을 확보했다.
배재대의 인재상인 '도전하는 청년 아펜젤러' 양성을 위해 신입생 대상 청년 아펜젤러 예비학기를 운영해 대학생활 전반을 흥미를 갖게 하는 일도 그의 몫이었다.
국방부·병무청과 각각 학점인정 협약을 맺어 군복무 중인 학생이 관련 과목을 수강하면 학점을 인정받는 제도를 도입했다.
배재대는 지난달 박인규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을 시작으로 김정택 학술정보팀장에 이어 도기춘 학사지원팀 계장까지 교육부 장관 표창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교육행정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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