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교육청이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공립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분석한 결과, 대전은 남성 합격률이 15%(20명 중 3명)에 불과했다.
세종의 경우 합격자 54명 가운데 남성이 6명(11.1%)으로 집계됐으며, 충남의 경우 합격자 167명 가운데 남성이 59명으로 35.3%를 차지했다.
이번 임용시험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초순까지 1차 교직논술과 교육과정, 2차 교직 적성 심층면접 및 수업 실연 등으로 실시됐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4일 임용후보자 등록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갖춰 각 교육청에 등록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전 임용시험 최종 합격 인원은 유치원 6명, 초등 20명, 특수(유치원) 9명, 특수(초등) 14명 등 총 49명이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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