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지원센터. 사진=한남대 제공. |
한남대가 2021년 대전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소셜캠퍼스 '온')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는 지역의 사회적기업을 육성, 성장시키는 목적의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업이다.
한남대는 2020년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뒤 2년 연속 선정됐다. 연간 사업비는 2억1790만 원이다. 사업비는 복권기금으로 조성된다.
한남대는 사회적기업이 지역에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의 역량을 활용해 교육과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사회적기업을 통한 지역혁신 거점 기능도 담당한다.
한남대 유근준 교수는 "지난해 한남대는 사회혁신과 사회적경제 분야 연구 등을 지원해왔고, 사회적기업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대학의 역량을 쏟아왔다"며 "건강한 사회적기업들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는 기독교 원리하에 대한민국의 교육이념에 따라 과학과 문화의 심오한 진리탐구와 더불어 인간 영혼의 가치를 추구 하는 고등교육을 이수시켜 국가와 사회와 교회에 봉사할 수 있는 유능한 지도자를 배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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