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에서 '2021년도 생활문화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단체와 동호회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생활문화 활성화 및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생활문화활동(공동체) 지원' ▲생활문화 기반조성형 동호회 활동 지원인 '예술동호회 활동 지원' ▲마을합창단 매개자 및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대전마을합창단 지원' 총 3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지원 규모는 7억 원이다.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이며, 대전문화재단 누리집 사업공모 게시판에서 해당 사업별 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해 사업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5일 오후 2시 대전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심규익 대표는 "위드 코로나 위기 속에서 생활문화 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이 일상을 회복하는 또 다른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생활문화활동 단체와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누리집 사업공모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생활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전문화재단은 12가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대전지역의 예슬인들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역브랜드 개발을 위한 조사연구 기능 강화를 비롯해 지역 특성의 문화정책 개발, 정책 거버넌스 체재 구축, 지역기반 문화예술 생태계 확립, 예술 창작활동을 위한 공간 기획력 강화, 예술인 지원 영역 다각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 교육 체계를 강화한다.
이어 시민이 주도하는 생활문화 활동 여건 조성, 일상 속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 운영, 소통-협력체계 구축으로 건강한 조직 형성, 혁신경영을 통한 조직의 전문성 강화,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을 모색하고 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